반값으로 연극 한 편…서울시 여성행복객석 확대

-가사ㆍ육아 시달리는 서울 생활여성 대상

-각종 공연 50%할인…동반자 포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여성에게 각종 공연을 반값에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제도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행복객석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여성에게 50% 할인가로 공연관람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다만 참여 조건은 육아와 가사 등으로 여가 생활을 접하기 힘든 여성으로 제한한다.

다음달 여성행복객석 접수는 20일부터 약 6주간 이뤄진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혹은 서울시 홈페이지(woman.seoul.go.kr)로 접속해 절차를 따르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10월 문화 행사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모스크바 피아노 트리오팀은 출연을 확정했다. 아울러 무대에는 동유럽풍 세레나데와 영화 배경음악을 전하는 연주팀도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또한 다음달부터는 재즈댄스 뮤지컬 ‘러브인뉴욕 올댓재즈’,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 ‘히든캐치’ 등 공연이 합류한다. 이외에도 ‘춤추는 판다’, ‘프린스 마이 프랜드’, ‘고래 햄릿’ 등 개성 넘치는 작품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볼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하루 정도는 마음 맞는 친구, 가족과 일상을 벗어나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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