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수산물 업소 94곳 위생 점검

-콜레라ㆍ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 목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콜레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업소 94곳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에는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들이 직접 나선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판매 여부 ▷냉동ㆍ냉장제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등록) 혹은 무표시 식품 취급여부 ▷위생적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실천여부 등이 주요 단속사항이다.


점검 과정에는 오염도 간이 측정 장비인 ATP 측정기도 활용된다. 감시원들은 ATP 측정기를 통해 단속 장소의 주방물품은 물론 종사자의 손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 시에는 현장 계도와 교육, 재검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즉각 시정조치 또한 행한다.

아울러 구는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목적으로 수산물 취급업소의 수족관물과 조리식품 등을 수거한다. 수거 물품들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 위생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수족관물에 대해서는 세균수와 대장균군, 비브리오균3종 검사 등 꼼꼼한 점검이 예정돼 있다. 검사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수산물 취급업소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점검 활동에서 식중독 예방법과 수산물 취급 주의사항 안내 등 위생 교육도 함께 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생 점검과 지도를 게속해 구민 건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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