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짜왕’ 돌풍 잇나

-출시 50일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출시 50일(8월1일~9월19일) 만에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2014년 출시한 ‘짜왕’이 출시 한달 만에 100억원을 기록한 데에는 못미치만 상당한 실적이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감안해, 월 매출목표를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2011년 국내판매를 중단한 보글보글찌개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지난 8월1일 재출시한 제품이다. 보글보글찌개면은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제품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들여오는 마니아가 있었을 정도다.

실제 부대찌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성한 건더기에 사골육수로 대중적인 부대찌개를 간편식화했다. 건더기 별첨스프에는 원물을 그대로 건조해 가공한 소시지와 어묵, 김치, 파, 고추 등 실제 부대찌개 재료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다. 큼지막한 소시지와 햄 형태의 어묵은 식감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또 사골육수에 햄, 치즈를 녹여 부대찌개 국물의 깊고 진한 맛을 한층 더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부대찌개에 라면을 넣은 먹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 먹는 방식에서도 부대찌개면은 소비자에게 이미 친숙한 제품”이라고 인기비결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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