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펙트’, ESH학회에서 3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ESH학회(유럽고혈압학회)에서 1차 치료 효과를 다시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ESH와 iCMLf가 공동 주관하는 ‘18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에서 도영록 계명대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 3상 임상시험의 추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초기 진단 환자에 대해 처방초기 3개월 시점에 BCR-ABL1(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의 약 90%에게서 발견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유전자) 레벨이 10% 이하(조기분자유전학적반응, EMR)로 떨어진 환자가 슈펙트 투여군(86%)이 글리벡 투여군(71%)보다 더 많았다.


초기 반응율이 높은 환자들은 12개월까지의 주요유전자반응율 (57% vs 38%),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율(94% vs 85%) 및 완전유전자반응율(18% vs 13%)이 모두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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