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근로자 품을 ‘문화복지센터’ 2020년 문 연다

-해천건축사사무소 ‘더울림’ 설계 당선작 선정
-연면적 5950㎡ 규모…내년 9월 설계완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2020년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들어설 ‘G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천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더울림’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설계공모에 당선된 해천건축사사무소에게는 ‘G밸리 근로자 문화복지센터’의 기본ㆍ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G밸리 근로자의 주거ㆍ여가ㆍ문화 지원, 복지ㆍ커뮤니티 복합공간 조성 등을 위해 건설되는 ‘G밸리 근로자 문화복지센터’는 G밸리 근로자에게 저렴한 임대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근로자 기숙사, G밸리 산업고도화를 위한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와 청년활동지원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무중력지대 등이 들어선다. 


지하2층, 지상10층의 연면적 5950㎡규모로 현재 가산문화센터 자리에 건립된다. 내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3월 기존 건축물의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착공해 2020년 7월에 완공한다.

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로 9000여 개 기업이 입주, 16만여 명이 근로자가 근무하는 서울의 산업ㆍ고용 중심지다.

새로 들어설 근로자 기숙사에는 개인 공간인 단독형(1인1실)과 소규모 창업공간인 쉐어하우스형(4인1실)을 혼합 배치해 산업단지로서의 G밸리의 특성을 반영한다.

이달 8일 건축계획 등 관련분야의 교수와 공공건축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작품심사를 통해 17개 작품 중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이외에도 우수작 1작품, 가작 3작품 등 총 4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산업단지내 근로자에게 다양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문화ㆍ복지서비스 향상과 청년사업 지원과 산업간 교류를 통한 G밸리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