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메인은 총 28개?…실수로 드러난 북한 인터넷 체계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설정 오류로 북한의 도메인 서버가 외부에 공개되면서 북한의 최상위 도메인 네임서버가 외부인에게 공개됐다.

미 오픈소스 및 툴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GitHub)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전체 도메인 정보가 올라왔다며 이를 공유했다. ‘.kp’를 사용하는 북한 도메인은 총 28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록에는 해외에서 북한을 홍보하기 위한 뉴스채널과 김일성대학교 홈페이지, 고려항공 예매 홈페이지 등이 포함돼 있었다.

미 공영라디오 채널 NPR은 “‘friend.com.kp’는 북한형 SNS인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요리 안내 홈페이지도 있다”라고 알렸다. 


깃허브는 “북한의 최상위 네임 서버 중 하나가 실수로 글로벌[도메인 네임 시스템] 전송을 허용하도록 했다. 외부 사람들이 북한의 ns2.kptc.kp의 네임서버에 접근해 북한 최고 수준의 DNS 데이터의 복사본을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