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20년만에 ‘시계명가’ 재건 시동

갤럭시 브랜드로 쥬얼리·쥬얼리워치 등 선보여

잊혀지다시피 했던 오리엔트가 ‘시계명가’ 재건에 시동을 걸었다.

오리엔트그룹의 오리엔트시계는 전통 브랜드인 갤럭시(Galaxy)로 쥬얼리 및 쥬얼리워치 제품들을 22일 새로 선보였다. AK몰,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면세점과 백화점으로도 진출한다는계획이다.

오리엔트 갤럭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최고 토종 장수브랜드. 쥬얼리, 쥬얼리워치류의 제품들을 20년만에 다시 내놓았다. 쥬얼리 28종, 쥬얼리워치 36종, 가죽 패션워치 38종이 우선 공급된다. 

[사진=오리엔트 갤럭시 브랜드의 시계와 쥬얼리 워치.]

오리엔트시계는 금 위주의 고급 소재를 사용해 세련미와 화려함을 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계사업 재건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준비해왔다. 쥬얼리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토종 국민브랜드로 다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시계는 1959년 설립된 이래 1962년 최초로 국내에서 조립 생산한 오리엔트 손목시계를 공급하면서 시계 국산화의 장을 열었다. 1984년 고급시계 갤럭시와 패션시계 ‘샤갈(Chagal)’을 출시하면서 시계의 다양화 및 패션화를 주도했다.

조문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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