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늦은 밤 귀갓길,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와 함께하세요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 중이다.

현재는 불광역, 연신내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독바위역, 증산역 등 7개 지역을 거점으로 총 19명이 2인1조로 배치되어 귀가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가능 시간은 월요일 밤10시~밤12시, 화~금요일 밤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다.

이용희망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구청 당직실(351-6044), 120 다산콜센터 또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혼자 사는 여성들의 택배수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에 대한 몰래카메라 촬영 방지를 위한 여성안심보안관 운영 등 다양한 여성안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밤길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안심스카우트 귀가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안전도시 여성친화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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