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월 수출 동기 대비 41.8% 증가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지난 8월 인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한 29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안용근)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8월 수출이 지난달에 이어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나 인천지역은 41.8% 증가하면서 수출증가율 기준 전국광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284.9%)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67.2%)와 자동차부품(41.1%)의 수출 역시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중국(640.8%), 싱가포르(260.8%), 자동차는 미국(79.9%), 독일(40.2%), 자동차부품은 중국(362.8%) 미국(18.3%)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국인 중국(65.9%), 미국(26.9%), 일본(2.8%)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8월 수입은 철강판(55.3%)의 수입은 늘었으나, 원유(-15.6%), 천연가스(-32.6%), 석탄(-13.1%)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27억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협회 인천본부 관계자는“인천 8월 수출이 전국지자체중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동기대비)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며 “하지만, 다양한 불안 요소가 산재해 있는 것도 사실인 관계로 일선 업체에서는 국내외정세 등에 주목하며 선제적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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