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가슴 만지는 장면, 배드신ㆍ키스신만큼이나 민망… NG 많았다”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8회까지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질투의 화신’ 기자 간담회에서 조정석은 “휴대폰을 꺼놓기는 처음”이라며 “이렇게 연락이 많이 온 적은 처음이라 ‘오 나의 귀신님(tvN)’이나 다른 드라마를 할 때와는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유방암이 맞냐, 아니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제공]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조정석은 극 중 마초 남기자지만 유방암에 걸리고, 자신을 짝사랑하던 표나리(공효진)를 좋아하게 되면서 철저히 망가지는 이화신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극 중 유방암 진단을 받기 까지 많은 여자 배우들이 그의 가슴을 만지는 신이 연출됐다. 이에 조정석은 “베드신이나 키스신이 있을 때 많은 배우분들이 부끄러워하듯이 저도 (여자분들이 가슴을 만지는) 그 장면을 찍을 때 굉장히 힘들었다”며 “민망하기도 하고 촬영하는 내내 웃음이 나서 NG를 많이 냈던 기억이 난다”고 웃어 보였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는 “화신이의 표나리에 대한 그린라이트”라고 꼽았다. “화신이가 회식자리에서 표나리의 폭탄주를 대신 먹어주는 장면에서 이미 그린라이트가 켜졌다”며 “화신이가 질투를 하면서 얼마나 망가지고, 또 그 사랑을 어떻게 쟁취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제공]

‘질투의 화신’ 9회 방송은 21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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