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6개 대학 기술지주회사 설립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전남대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이 연합해 참여하는 기술지주회사가 생긴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남부대와 광주대, 광주여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이 신청한 ‘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설립이 최근 인가됐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 등의 기술을 출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업화하는 전문 조직이다. 6월 말 현재 이미 46곳이 설립됐으며, 이 지주사 밑에 총 324개의 자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인가된 광주지역대학 연합 기술지주사는 지역연합형 대학기술지주회사의 한 형태로,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 소속 대학이 연합해 설립한다. 현재 강원과 전북과 대구·경북, 부산에 설립돼 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는 광주광역시에서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설립자본금의 20% 등 3년간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0년까지 자회사 25개를 설립해 매출액 102억원과 70명의 신규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연합형 대학기술지주회사는 지자체의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기반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교육부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이들 기술지주회사를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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