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1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2년 연속 KS 우승 도전

[헤럴드경제] 두산 베어스가 21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 위즈와 홈 경기에서 9-2로 역전승하며 올해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승리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90승(1무 46패)째를 거둔 두산은 남은 7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두산은 이날 한화 이글스를 7-2로 꺾은 2위 NC 다이노스(74승 3무 53패)와 11.5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NC가 남은 1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순위는 뒤바뀌지 않는다.

두산의 정규리그 우승은 단일리그제에서 1995년 이후 2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두산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4승제로 벌이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2년 연속 시리즈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뒤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2001년 이후14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OB 시절 포함)로 한국시리즈(KS)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10월 29일 두산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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