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목성 유로파서 ‘외계 생명체’ 근거 또 발견

[헤럴드경제=김은빈 인턴기자]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을 시사했던 나사(NASAㆍ미국항공우주국)가 또 한 번 ‘놀라운 발견’을 예고했다.

나사는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새롭게 발견한 유로파의 활동을 내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로파는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의해 발견된 목성의 위성으로, 크기는 지구의 위성인 달보다 작다.

나사의 이번 발표는 얼음으로 둘러싸인 유로파 표면 아래에 바다의 존재 가능성과 관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후보에 유로파가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돼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과학자는 유로파에 지구의 바다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이 존재할 것으로 예측해왔다. 목성의 강한 중력으로 인한 조석작용 때문에 유로파 내부 구조가 움직이면서 열이 발생해 바다가 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된 흔적도 발견됐다. 2013년 허블은 유로파 표면에서 대량의 수증기가 물기둥처럼 치솟는 광경을 관측했다.

또 나사는 올 초 유로파의 바다가 생산하는 수소와 산소 비율이 지구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나사는 유로파에 바다 및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밝혀내기 위해 탐사선 ‘로버’를 개발하는 등의 탐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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