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 홍보대사 임명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가수 에릭남이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3일 한식재단은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가수 에릭남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식 재단 측은 “다양한 매력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릭남의 이미지가 글로벌 건강 음식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식의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에릭남은 오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되는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오는 10월 1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 참여 독려를 시작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한식재단 제공]

이날 오후 7시에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리는 한식 토크 콘서트 ‘가을밤의 한식 하모니’에 참여, 에드워드권 셰프와 한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을밤에 어울리는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신청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임명된 에릭남은 “평소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새로운 한류 아이콘인 한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식 축제로, 한식 토크 콘서트, 한식 문화 전시회, 코리아 고메 등 정통 한식부터 모던 한식 트렌드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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