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임박한 트위터…경영난 얼마나 심하길래

[헤럴드경제]한때 한줄 메시지로 세상을 바꿀 정도의 위력을 보였던 트위터가 악화되는 경영난에 매각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트위터와 접촉하고 있는 회사 중에는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과 미국의 클라우드 기업 세일즈포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는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스냅챗의 인기몰이에 타격을 받으며 월간 이용자 수(MAU) 증가율이 정체된 상태다. 


광고 매출도 부진해 지난 2·4분기까지 매출 증가율은 8분기 연속 하락했다. MAU 숫자도 같은 분기 3억1300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고작 300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동일한 기간 동안 6000만명을 추가한 페이스북과 비교하면 초라한 실적이다.

주가도 하락하면서 트위터는 끊임없이 매각설에 휘말려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6월 비즈니스 SNS 링크드인을 종가 대비 무려 50%의 프리미엄을 얹어 인수하자 트위터 주가도 따라 올랐다. 트위터도 링크드인처럼 높은 가격에 팔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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