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디위크‘, 10월 조성모, 정준일, 피터팬 컴플랙스 출격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홍대 음악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공연티켓판매처, 씬디티켓라운지가 두 번째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25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5일 양일간 폼텍웍스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2016 씬디위크 볼륨2- 더 브릿지(XINDIE WEEK Vol.2 – The Bridge)’(이하 ‘씬디위크’)가 열린다.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씬디위크는 2015년 홍대 일대에 위치한 라이브클럽들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 기획되었으며, 아티스트와 공간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특별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뮤콘(MU:CON) 2016’과 연계해 진행되며 ‘더 브릿지(The Bridge)’라는 테마 아래 뮤지션과 국내외 음악관계자, 그리고 뮤지션과 리스너 사이의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성모, 칵스, 박주원, 좋아서하는밴드, 피터팬 컴플렉스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중견 및 신인 아티스트 16팀이 출연하며, 이번 공연을 위한 깜짝 게스트로 정준일도 사원사격에 나섰다. 지난해 밴드 위아더나잇과 함께 작업을 하였던 영국 신예 싱어송라이터 엘르 엑스(Elle exxe)도 참여한다.

이번 ’씬디위크‘는 씬디 티켓라운지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네이버예약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 중이다.

씬디 티켓라운지는 ‘뛰어난 인디(eXtra-ordinary Indie)’라는 뜻으로 약칭은 ‘씬디(Xindie)’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중심부에 위치한 씬디 티켓라운지는 국내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마포구가 후원하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인디 공연문화의 허브이자 티켓구매처이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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