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자식?…여동생 성폭행한 아들에 선처 호소한 부모

[헤럴드경제] 르헨티나에서 오빠가 13살 어린 여동생을 임신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아이들의 부모가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발을 거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투쿠만주의 지방도시 그라네로스에서 15살인 오빠가 13살 친동생을 성폭행해 임신까지 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몸에 이상을 느낀 여동생이 병원을 찾자 담당 의사가 사건을 인지하고 곧바로 경찰에 제보하며 밝혀졌다. 검찰은 직원을 여학생의 집에 보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그러나 부모는 직원들을 차갑게 대했다. 여학생의 아버지는 “아내와 상의한 끝에 사건을 신고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검찰도 수사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아르헨티나 사회는 경악했다. 특히 부모가 사건을 덮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