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407원ㆍ경유 1201원…기름값 안정세 지속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휘발유 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06원 내린 리터당 1407.43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4일 1410원 밑으로 내려간 이후 한 달 넘게 소폭의 등락만 거듭하며 1406~1408원대를 오가고 있다.

이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전날보다 0.52원 내린 1201.31으로 1100원대에 근접했다.

한편 지난 한 주간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리터당 1,408.5원, 경유는 0.5원 내린 1,203.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전주 대비 0.4원 오른 1,372.3원, 경유는 0.7원 하락한 1,164.7원이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1428.4원, 경유는 1222.9원이었다.

휘발유 기준 셀프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은 1380.6원, 비셀프 주유소는 1413.9원으로 차이는 33.3원이었다.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520.9원)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12.4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광주로 최고가 지역 대비 138.7원 낮았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노르웨이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 등 상승요인과 러시아 원유 생산량 증가, 사우디 원유 수출량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고 있다”면서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유가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공사는 다음주 국내 휘발유 가격을 1407원, 경유 가격은 1199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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