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타기 인천 페스티벌, 문화상륙작전 우승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암벽타기 마니아들의 축체 ‘빅월 페스티벌’이 25일 인천 문학경기장 내 인공암벽장에서 열려 문화상륙작전팀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0여 명의 아마추어 및 빅월 전문 등반가들이 참가한 ‘빅월 클라이머 축제’장은 실제 자연 속의 암벽에 도전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트릭 포토 이벤트와 거벽 등반 중 안식처가 되어주는 포타렛지 카페 등 대회의 특색을 담은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양일간 치러진 난이도 경기 부문에서는 ‘문화상륙작전’팀이 수준 높은 팀웍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포토그래퍼들의 참여로 빅월 클라이밍 모습을 기록하는 “나도 기자다” 사진 공모전 또한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여 명의 공모전 참가자 중 조한걸씨의 사진이 올해의 빅월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등반을 준비하는 스피드 경기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아 대회가 표방하는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문화상륙작전’팀은 이어 마지막 날 번외 경기로 펼쳐진 스피드 경기에서 역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빅월 페스티벌’은 빅월 클라이밍에 대한 국내 등반가들의 도전을 돕기 위해 빅월 클라이밍의 다양한 기술들을 도심 속 인공 암벽에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다. 세계적인 클라이머들과 협업하고 있는 마운틴하드웨어는 국내 클라이밍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빅월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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