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파스퇴르연구소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공동 연구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입하는 초기 단계 억제 기전 치료제 개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입하는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이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양사는 에스티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버추얼(OIV) R&D’ 전략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페노믹스크린’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의 ‘OIV R&D’는 효율적인 신약개발 전략으로 최소의 내부핵심역량 투입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페노믹스크린’ 기술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자체 구축한 이미지 기반의 약효 탐색 기술로 신속하게 치료 효과가 있는 화합물을 도출하고 검증해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는데 활용된다.

김경진 에스티팜 연구소 전무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침투 및 증식을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우수한 효능의 약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현재 유효물질을 찾고 기전 및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 중이며 비임상시험 후보물질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팜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이번 공동연구는 경기도가 도내 제약기업 및 연구소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2016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약기업 공동 신약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