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세일 축제’ 코리아 세일페스타 열린다 … 할인률 최대 80%ㆍ11억 경품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리아 세일페스타(29일~내달 31일ㆍKorea Sale Festa)’에 맞춰 유통업계도 판을 키웠다.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총액 11억원 상당의 경품행사가 진행되고 특가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80%의 할인행사가 마련됐다. 코리아 세일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일 축제’다. 한국의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린다.

2009년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아파트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롯데백화점의 경우, 상당한 규모의 경품행사가 눈에 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코리아 세일페스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하고 이벤트 창구에 방문하면, 1등은 분양가 7억원 상당의 롯데캐슬 아파트와 4억원 상당의 노후자금 연금을 증정하고, 2등에게는 연금 3000만원, 3등은 10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일 행사도 강화했다.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데 이중 110여개 브랜드는 할인률을 최대 20% 포인트 높였다. 가을ㆍ겨울(FㆍW) 시즌 수요가 높은 아우터와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코리아 세일페스타’를 위해 7년만에 아파트 경품을 기획했다”며 “이번 세일을 통해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들의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오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유통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나섰다. 사진은 전년도 롯데백화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1차 세일행사에 들어간다. 특별할인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전상품군에 걸쳐 약 120여개의 크고 작은 특별 기획전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압구정 본점에서는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페스타 마켓(Festa Market)’과 ‘홈퍼니싱 페어(Home Furnishing Fair)’, 두 가지 콘셉트의 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페스타’의 ‘축제’ 콘셉트에 맞춰 진행되는 페스타 마켓에서는 총 9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 구두, 슈즈, 아웃도어 등이 특가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탄산수를 증정한다. 침대와 가구,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홈퍼니싱 페어에서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세일을 계획했다. 외국인을 유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시행하던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141개 전 대형마트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전무(영업전략실장)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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