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블록체인 3.0, 한자리에서 만난다

12월 8~9일 킨텍스서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 개최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금융 서비스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예금, 대출, 자산 관리, 결제,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IT, 모바일 기술이 결합된 유형의 금융 서비스 핀테크가 새로운 금융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핀테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단순히 IT 기술을 활용하는 서비스 그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오픈 소스로 활용가치가 높은 블록체인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금융거래 비용을 최소화하고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고 있어 이미 글로벌 기업인 씨티(Citi),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에서는 자체적으로 ‘씨티코인’, ‘SETL코인’을 만들었으며 톰슨 로이터(Thomsen Reuters)는 싱가포르에 핀테크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국내 은행들도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분 투자 및 공동 개발을 통해 송금, 인증 분야에서의 기술 투자가 한창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인 스트리미와, KB국민은행은 코인플러그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술을 고객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금융 기관들은 핀테크와 블록체인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뜨거운 핀테크 전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8~9일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고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컨퍼런스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핀테크)’가 개최된다.

독일 유력 미디어 사인 라이징미디어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과 국내 주요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인사이드 핀테크의 주제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혁신의 촉매제(Unleashing Blockchain and FinTech Innovation)’로 전문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 된다.

라이징미디어의 크리스토프 로웬 부사장은 “인사이드 핀테크는 세계 40여 개의 주요 핀테크 미디어 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비자(Visa), 마스터(Master), HSBC, JP 모건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과 한국 주요 은행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행사로 핀테크의 모든 것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 전문 전시회의 전시 공간은 스폰서 존, 블록체인 존, 핀테크 존으로 구성 되며 비트코인 억만장자로 알려진 로저 버(Roger Ver)가 이끄는 Bitcoin.com 등 유력 미디어사가 공동 제작사로 함께 참여 한다. 주요 스폰서로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외환 송금 및 핀테크 전문기업 LC 컴퍼니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아이슬란드 소재의 제니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이 실버 스폰서로 참가를 확정 지었다.

2트랙, 총 30세션으로 진행 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중국 J 캐피털 연구기관(J Capital Research)의 앤 스티븐 양이 ‘알리페이, 위챗 유니온 페이 등 중국 지급결제 기업과 전자 상거래’를 소개하며 부티크 법률 사무소(Boutique Litigation Firm Baker Marquart LLP) 파트너인 브라이언 클라인은 핀테크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진화 중인 글로벌 핀테크 규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투자 플랫폼(BnkToTheFuture.com)의 창업자 시몬 딕슨(Simon Dixon) ▲국내 블록체인, 가상화폐의 권위자로 알려진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아시아 전문 금융연구기관(Kapronasia)의 제논 케이프론(Zennon Kapron) ▲온라인 페이먼트 설계 및 보안 전문기업(Alina Consultants)의 애쉬옥 미스라(Ashok Misr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핀테크 관계자는 “굴지의 금융 기관을 비롯해 많은 관련 기업들도 현재 핀테크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25개국 약 2천명의 금융, 핀테크, IT, 벤처투자가, 미디어 관계자와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의 장이 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드 핀테크의 주요 행사 정보와 전시 참가 및 컨퍼런스 등록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9월 30일(금)까지 전시회 참가 신청을 할 경우 얼리버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인사이드 핀테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최경침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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