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마을브랜드 생긴다…27일 선포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후암동은 지역 위상을 높이기 위한 마을브랜드(BI)를 제작, 27일 선포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마을브랜드 제작은 고지영(24ㆍ여) 한양대 예술정책 연구원이 주도했다. 고 연구원은 “마을에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싶다”며 추진 의도를 설명했다.

고 연구원이 중심이 된 후암동 마을브랜드 제작추진회는 5월 시장조사 등을 통해 개발전략을 세웠다. 7월 본격 디자인 개발에 돌입,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시안을 마련했다.

시안은 10일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3개로 추려졌고, 21일 주민심사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선발했다. 구는 선포식 이후 로고 개발에 착수해 명함과 현수막 등에 해당 마을브랜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마을브랜드 제작은 마을공동체 모임 활성화 목적으로 구가 운영하는 ‘우리마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3월 제안서를 받은 후 심사를 거쳐 19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사업별 100~200만원씩 2400만원 지원금을 전한 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후암동 마을브랜드 제작을 비롯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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