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90 올해 1000대 판매…볼보 총 판매량도 5000대 돌파 예상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프리미엄 SUV XC90이 올해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6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가진 플래그십 세단 S90 출시행사에서 XC90의 올해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XC90의 판매분은 400대에 달하고 계약분까지 더하면 750대 수준”이라며 “7월부터 출고가 진행 중인데 현재 차를 인도받기까지 3개월 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예상보다 분위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올해 XC90 판매대수를 1000대 이상으로 예상했다.

XC90의 상승세에 올해 볼보 전체 국내 판매량도 5200대 수준으로 올라서 최초로 연간 판매량 5000대 돌파가 전망된다. 특히 이는 2013년 판매량 1960대에서 3년 만에 165% 성장한 결과다.

이 대표는 “수입차 3년간 전체 성장률이 40%에 달하는데 이에 비해 볼보는 165% 성장률을 보여 괄목상대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승세를 몰아 볼보는 이날 출시한 S90을 더해 수입차 세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올해 8월까지 누적 점유율을 보면 세단의 점유율이 76%로 이 중에서 S90이 속한 D-E 세그먼트 모델이 36%의 비중을 보인다. S90으로 SUV와 함께 세단 시장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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