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학회 ‘젊은 최고의학자상’ 김범준 울산의대 교수 수상

김범준<사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로부터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The 2016 Felix Bronne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최근 수상했다. 

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의 최우수 연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김범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범준 교수(40세)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의과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하며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 의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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