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20% 재돌파, 월화극 독주… ‘캐리어’ 3위로 진입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다시 20%대로 올라서며 월화극 독주를 이어나갔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월화극 3위로 진입,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추격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에서 20.7%, 수도권에서 2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1.1% 포인트(19.6%), 수도권에서 0.4% 포인트(20.2%) 올라 또 한 번 20%대를 탈환, 월화극 1위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검은 김유정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위험도 감수했다. 김유정의 소원은 자신의 어머니를 찾는 것이었다. 무모한 직진 사랑에 김유정에게는 또 다른 위험이 닥쳤다. 성내관(조희봉)이 홍라온의 처소에서 여자 한복을 발견해 중전 김씨(한수연)가 홍라온을 불러 그의 옷을 벗기려 한다. 이때 이영과 한상익(장광)이 등장해 구해낸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영과 김유정의 사랑에 또 다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왕(김승수)는 예판의 여식(채수빈)과 혼례를 올리라고 국혼을 진행한다.

정약용(안내상)은 이영에게 김유정의 엄마를 찾는 일이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이영은 이를 감수하고 김유정의 어머니를 드디어 찾아낸다. 홍라온과 그의 어머니인 김소사(김여진)는 재회했고 서로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MBC ‘몬스터’ 빈자리를 틈타 시청률이 상승,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날 새로 시작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전국에서 0.2% 포인트, 수도권에서 0.3% 포인트 차이를 내 치열한 2, 3위 전이 예고됐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전국에서 7.1%, 수도권에서 8.2%를 기록,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9% 포인트(6.2%), 수도권에서 0.3% 포인트(7.9%) 차이를 냈다.

이날 첫 포문을 연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월화극 3위를 진입했지만,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바짝 추격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전국에서 6.9%, 수도권에서 7.9%로 전 작인 MBC ‘몬스터’의 첫회 시청률보다 전국에서 0.4% 포인트(7.3%), 50회 시청률 보다 7.2% 포인트(14.1%)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능력이 뛰어난 사무장으로 정평난 차금주(최지우)가 주변의 질투에 휩싸여 “변호사도 아닌게”라는 시기 섞인 말을 듣는 등 상처를 받는다. 변호사 시험에 여러차례 떨어진 금주는 로펌 사무장으로 취직, 똑 부러진 일 처리로 유명하지만, 모함에 얽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수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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