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교수 美 골대사학회 ‘젊은 최고 의학자상’ 수상

골다공증 분야 최고 권위 학회서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김범준<사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로부터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The 2016 Felix Bronne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최근 수상했다.

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의 최우수 연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김범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범준 교수(40세)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의과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하며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 의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골대사학회는 이번 김범준 교수의 논문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는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골다공증 및 골대사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 골대사학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 학회이다.

김범준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으로 골다공증과 골대사 질환에 관련한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57편의 논문을 집필했으며, 골절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 연구와 새로운 약제 개발과 관련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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