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신규브랜드 LBL … 3시간만에 110억 ‘대박’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 홈쇼핑이 지난 24일 간판 쇼호스트 정윤정이 이끄는 대표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윤정쇼’(이하 ‘정쇼)를 통해 선보인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이 방송판매 3시간만에 총 주문금액 110억원을 달성하며 롯데홈쇼핑 최고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LBL은 오는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준비된 브랜드다. 배우 오연수를 모델로 내세워 30대 초반부터 50대, 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에 어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LBL은 이날 방송에서 ‘지블리노 코트’,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와 ‘베네타 코트’, ‘제니스 밍크 슬리브 코트’ 등 6가지 상품을 선보이며 매출액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존 기록은 지난해 11월 ‘정쇼’에서 판매한 ‘LG 트롬 스타일러’다. 당시 매출액은 90억 원수준이었다. 

롯데 홈쇼핑이 지난 24일 간판 쇼호스트 정윤정이 이끄는 대표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윤정쇼’(이하 ‘정쇼)를 통해 선보인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이 방송판매 3시간만에 총 주문금액 110억원을 달성하며 롯데홈쇼핑 최고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특히 지블리노 코트는 40분간 31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는 35분간 2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당일 방송에서는 홈쇼핑 매출이 순간 급증하는 재핑효과(Zapping effect:인접 채널의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일시적 시청률 상승 효과)없이 방송 전부터 사전 주문 건, 동시 주문 건이 몰려들었다.

롯데홈쇼핑은 LBL 론칭을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이탈리아, 스페인의 유명 패션업체와 기획부터 제작까지 작업했다고 밝혔다. 북미, 유럽의 원산지를 직접 찾았다. 생산업체 선정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금번 판매 상품을 생산한 협력사 4곳 모두 국내 고가브랜드에 물건을 납품하던 ‘강소기업’들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당사를 둘러싼 대외 이슈로 인해 2016년 F/W시즌 신규 브랜드 론칭에 대한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고충이 컸지만 고객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채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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