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10월 10일 ‘제10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석교상사의 ‘따뜻한 굿샷’이 올해도 필드 위에 펼쳐진다.

주식회사 석교상사(대표이사 이민기)가 10월 1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석교상사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지난 2005년 이 대회를 처음 시작했으며 대회를 통한 기금은 전액 기부해 오고 있다.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 등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프로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올해 10회를 기념해 석교상사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프로골퍼 및 연예인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2005년 첫 대회에는 운영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기금이 모금됐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모금액의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높아지면서 골프 업계를 대표하는 자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회부터 9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 6억 7000만원은 서울 길음동 안나의 집(무의탁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뿐 아니라 성가복지병원(사회 소외계층 무료 병원비 지원), 한국사랑봉사협회(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선덕원(결핍아동 보육원 환경개선), 도란도란(지체장애인 생활시설 개선),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애인골프선수 활동 지원), 익산시청과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장학재단(기초생활수급가정)과 월드비전(캄보디아 우물사업), 고려대학교의료원(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구호 및 Schools for Asia 캠페인) 등 국내외 수많은 시설과 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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