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ㆍ지코 측, 결별 인정 “지나친 관심 부담…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져”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AOA 설현(김설현·21)과 지코(우지호·24)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27일 설현의 소속사 FNC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교제기간이 짧아서 정확히 헤어진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열애설 보도 후 공개연애를 하면서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며 “워낙 두 사람 다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 말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설현과 지코는 열애 사실이 보도된 뒤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열애 인정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왔다.

[사진=OSEN 제공]

설현은 2012년 싱글 앨범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 후 걸그룹 AOA로 활동 중이며, 지코는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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