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달 8일 구상 한강백일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시인 구상을 기리기 위한 구상한강백일장을 다음달 8일 한강선유도공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시와 산문 부문으로 구성, 고등부와 일반부로 작품을 나눠 받는다. 구는 부문별로 장원, 차상, 차하, 가작을 선정해 모두 3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할 예정이다.

고등부 장원과 차상 수상자는 중앙대학교 총장상 또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일반부 산문 장원 수상자는 수필전문지가 직접 심사한 후 등단작가로 이름을 올려 줄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전국 고등학생과 같은 또래의 청소년, 일반인 모두에게 주어진다. 희망자는 10월 7일까지 구상한강백일장카페(http://cafe.naver.com/kusang100iljang)로 방문해 절차를 밟으면 된다.

구는 접수받은 작품을 두고 심사를 진행, 결과는 10월 9일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29일 이뤄진다.

한편 시인 구상은 30여년 구에 살며 한강을 소재로 다수 작품을 창작했다. ‘초토의 시’ 작품은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두 차례 올랐으며, 프랑스문인협회는 그를 세계 200대 문인 중 한 명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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