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추락 링스 헬기 조종사 구조신호 4회 보내”

[헤럴드경제] 26일 동해에서 한미 연합해양작전을 실시하다 추락한 해상작전헬기 링스의 일부 잔해물을 발견했지만 여전히 실종 수색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해군에 따르면 추락한 링스는 전날 오후 8시 57분께 훈련 차 함정에서 이륙했으나 9시5분께 구조신호 송신 후 통신이 두절되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해당 링스에는 정조종사 A대위와 부조종사 B대위, 조작사 C중사 등 3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A대위는 메이데이 구조신호를 4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추락한 링스의 잔해물인 헬기 문짝과 탑승자의 헬멧 등을 전날 오후 11시께 수거해 인양했으나 아직 실종자 탐색은 하지 못했다. 

추락 위치는 강원도 양양 동방으로 52㎞ 지점이며 수심은 1030m 가량이다. 사고 당시 파고는 1m 시정은 4마일, 풍향 및 풍속은 남동풍 5노트로 기상 훈련 조건에는 만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링스 헬기는 지난 1999년 도입됐으며 30년 가까이 운용할 수 있는 기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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