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병원, 독일 도수의학 통증클리닉 개설

독일 도수의학 분과 전문의 영입

관악구에 위치한 SRC병원 부설의원(원장 민병일)은 재활의학 전문의를 영입, 독일도수의학 통증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도수의학’ 치료

도수의학이란 의료진의 손을 사용하여 근골격계의 기능 이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학문이다.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은 주로 구조적인 문제와 기능적인 문제로 분류되는데, 이중 구조적인 문제는 영상의학적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기능적인 문제의 경우, 환자의 기능적인 평가가 미흡해 엑스레이나 MRI 등의 영상의학적 검사를 시행해도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 도수의학이 가장 정확하다.

이번에 SRC재활병원이 영입한 이영상 재활의학과장은 국내 최초로 독일 근골격의학회(die Deutsche Gesellschaft für Muskuloskeletale Medizin; DGMSM) 도수의학 분과 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독일 근골격의학회는 도수의학의 발원지인 독일에서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 무엇보다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환자 평가를 강조하고 있다.

국내 의사 중 유일하게 해당 학회의 도수의학 분과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이영상 과장은 “과거에 근골격계 통증 진료를 볼 때 영상의학적 검사와 간단한 이학적 검사만으로는 환자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이것이 독일 근골격의학회에서 도수의학을 연구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환자 진료 시 도수의학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독일을 방문하여 도수의학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수의학이 단지 효과적인 도수치료에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도수의학을 바탕으로 환자를 더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은 이를 토대로 더욱 알맞은 치료를 시행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SRC병원 부설의원에서는 도수치료만을 고집하지 않고 환자 상태에 따라서 도수치료 외에도 다양한 주사치료, 척추 중재술, 체외충격파치료, 열전기 치료, 보조기와 약물 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SRC병원 부설의원 원장 민병일은 "도수의학은 영상의학적 검사로 확인하기 힘든 근골격계 통증의 기능적인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그 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는 통증에 시달려왔다면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며 "SRC병원 부설의원은 모든 치료사가 독일 근골격의학회의 인증을 받은 물리치료사로만 구성된 도수치료실을 운영, 체계적인 독일 도수의학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환자들에게 국내 최고의 선진형 근골격계 통증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침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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