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료원, ‘인도영화제’ 개최…30일부터 8일간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류재림, 이하 영상자료원)은 주한인도문화원과의 공동주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인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제2회 사랑-인도문화축제(SARANG-Festival of India)’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최신 인도 영화 5편과 ‘인도 사진전’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영작 5편은 로맨틱 코미디에서부터 사극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인도 영화들로 구성됐다. 권태기에 접어든 4년차 부부가 인도 여행을 통해 결혼 생활의 전환점을 마련해 간다는 내용의 ‘타누와 마누의 결혼 2’, 인도와 파키스탄, 힌두교와 이슬람교라는 지역 및 종교 격차를 따뜻한 마음으로 해소하는 ‘카쉬미르의 소녀’ 등 먼 나라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와 다름없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들이 국내 스크린을 찾는다.

[사진= ‘타누와 마누의 결혼 2’ (영상자료원 제공)]

또 행사 기간 동안 영상자료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인도 사진전’을 함께 진행해 인도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9월 30일에는 영상자료원 1층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타지마할/인도인 종이 인형 만들기, 헤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30일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인도 전통춤 까탁(Kathak) 댄스가 축하 공연으로 나선다. ‘까탁’은 이야기꾼을 의미하는 단어로, 까탁댄스는 인도 각지를 돌며 신화 및 설화를 춤과 음악으로 풀어 전하던 것에서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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