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반 기문, 대선출마 결정한 듯”

[헤럴드경제=박병국ㆍ장필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미국 순방 때 만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대선에서 출마 할 것인지에 대해 “원내대표들의 답변을 전하면 그분들의 종합적인 의견은 (출마하기를)결정한 것 같다는 반응”이라고 했다. 정 의장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서 반 총장의 대선출마 여부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 의장은 지난 15일 3당의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반 총장을 만났다. 

정 의장은 “반 총장과 저는 )북한핵 문제, 기후변화협정, 난민문제 등) 현안들에 대해서 의논했지만 정치문제는 얘기 하지 앟았다”며 “그러나 정치인들이 만나서 대화하다보면 느낌이라는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팅 끝나고 저에게 뉴욕주재 한국기자들이 그 문제에 대해서 다음 대선에서 어떻게 할 것 같다고 해서 제가 나는 국회의장이니까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원내대표들이 하겠다고 했고 원내대표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분들의 종합적인 의견은 결정한 것 같다는 반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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