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무릎꿇고 눈물 흘렸지만…“돈은 더 못내놓겠다”

[헤럴드경제]매번 눈물 젖은 사죄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이번에는 무릎을 꿇고 울며 사과를 했다.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질의에 답하다 무릎을 꿇었다.

최 전 회장은 전문 경영인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며 경영을 했지만, 그 결과가 이렇게 돼 함께 고생한 직원과 주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미 한진해운에 출연한 사재 100억 원외에 추가로 사재를 내놓을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최은영 회장은 지난 9일 국회서 열린 ‘조선 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답변 시간이 끝난 후 자리에 앉아 겉옷을 입으며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 웃는 모습이 포착돼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며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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