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생겼을 때 증상 완화에 필요한 하지부종 치료제 ‘플라노이드겔’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플라노이드겔’은 혈액 응고 억제와 혈전 용해 작용을 하는 ‘헤파리노이드’ 성분을 함유해 다리의 붓기와 통증을 완화해주는 겔 타입의 하지부종 치료제이다. 헤파리노이드는 혈액을 응고시켜 부종을 유발하는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 작용을 억제할뿐만 아니라 멍이나 혈전에 의해 정맥에 발생한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 피부에 신속히 흡수돼 빠른 항염작용을 발휘해 다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사용 방법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1일 1회에서 수회 문질러 바르면 된다. 다만 혈액 응고를 막는 성질이 있어 출혈성 혈액 질환이 있는 환자나 5세 이하의 어린이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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