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LG유플러스, 수급상황 개선ㆍ실적 양호…매수 기회”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기관 투자자 보유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해 수급상황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수 적기’라고 평가했다.

28일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최근 5개월 동안 기관 지분이 7%나 줄어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기관 매도가 상당 부분 진행된 반면 외국인 매입 한도는 아직 8%나 남아 있어 수급상황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예상 밖의 시장 안정화로 올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무제한 데이터 가입자 수 급증으로 2017년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와 영업이익 전망이 밝아지는 상황”이라며 “높은 이익 성장에도 주가 상승폭이크지 않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18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이번 실적 시즌에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다면 LG유플러스를 위주로 한 통신주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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