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머스크에 피인수 가능성 제기…이틀째 강세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한진해운이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에 인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5.73% 오른 12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투자은행 제퍼리스인터내셔널의 운송 분야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커스턴스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머스크라인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인수를 시도할 수 있다”고 밝힌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는 “대부분 컨테이너 선사들이 이미 동맹체로 결속돼 있거나 가문이나 정부의통제 하에 있기때문에 머스크의 인수 선택지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면서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머스크가 현대와 한진의 자산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전날 18.85% 급등한 1135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한진해운에 배를 빌려준 선박투자사인 코리아 01~04호도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선박투자회사는 선박펀드를 만들어 투자자를 모집하고서 배를 사서 용선사에 임대하는 식으로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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