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시즌 얼마나 쓸까?

연말 소비시즌 전망치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1인당 지출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세대에 소비 성향에 대한 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Rubicon Project’는 최근 내논 홀리데이시즌 소비자 동향 자료에서 연말 미국인들의 1인당 지출이 12% 늘어난 1175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액은 다른 세대에 비해 평균인 1098달러와 비교해 38%나 높은 1427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지출액은 1072달러로 1년 사이 33%나 늘어난 것을 볼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밀레니얼 세대 54%는 지난해 보다 지출액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전체 소비액 중 25%가량은 여행을 위해 지출 할 것으로 대답했다.

쇼핑 방법은 온라인과 모바일이 압도적이었다.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위한 창구로 온라인을 택한 비율이 72%에 달했으며 모바일 역시 58%였다.

구매 자체를 모바일에서 하겠다는 응답 역시 21%를 기록했다.

특히 아예 오프라인 쇼핑몰을 방문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전체 평균인 22%보다 다소 높은 28%나 됐다.

온라인 및 모바일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다 보니 자연히 사이버 먼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전체 설문 응답자 중 47%는 사이버 먼데이 이벤트를 활용해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42%를 기록한 블랙 프라이데이 다소 높은 수치다.

특히 이들 중 22%는 이미 지난 8월부터 연말 쇼핑 시즌을 겨냥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제품 구매 정보 검색에 나섰다.

연말 쇼핑 시즌의 주 고객은 남성이었다. 조사 결과 남성은 1인당 평균 1360달러의 지출이 예상되는 것과 달리 여성은 1028달러에 그쳤다.

아이들 둔 가정의 부무중에도 아버지가 568달러를 자녀들의 선물 비용으로 책정한 것과 달리 어머니들은 429달러를 기록했다.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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