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XXX, 스페인 ‘이비자 MV페스티벌’ 노미네이트… 라디오헤드와 경쟁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힙합 듀오 XXX의 ‘승무원’ 뮤직비디오가 라디오헤드와 나란히 해외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 노미네이트 됐다.

28일 소속사 BANA는 이날 XXX의 첫번째 EP앨범 ’교미(KYOMI)‘ 타이틀곡 ‘승무원’의 뮤직비디오가 ‘2016 이비자 뮤직비디오 페스티벌(Ibiza Music Video Festival)’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고 밝혔다.

XXX가 노미네이트된 ‘베스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부문에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하나인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번 더 윗치(Burn The Witch)’가 이름을 올려 함께 경쟁하게 됐다.

[사진=BANA 제공]

지난 7월 9일 공개된 XXX의 ’승무원‘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애니메이터인 마티스 도비에(Mattis Dovie)와 함께 작업한 애니메이션 형태의 뮤직비디오다. 이 뮤직비디오는 옛날 게임 화면을 연상시키는 8비트 도트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인 일들을 묘사해 기괴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사진=BANA 제공]

XXX는 데뷔하기 이전부터 BBC 1 라디오, 애플 뮤직, Hypetrak(하잎트랙) 등 대형 해외 매체에서 주목받아왔던 신인 아티스트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와의 음악적 협업을 통해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BANA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뮤지션 ‘왬(Wham!)’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 최고의 파티 클럽 중 하나 ‘이비자 롹스 하우스(biza Rocks House)’에서 10월 14일, 15일 양일간 펼쳐진다.

[사진=BANA 제공]

지난 몇 년간 이비자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는 스크릴렉스(Skrillex), 샘 스미스(Sam Smith), 아비치(Avicii), 듀크 듀몽(Duke Dumont)과 같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역시 각 부문별로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너티 보이 (Naughty Boy) 등의 아티스트가 함께 올랐다.

한편, XXX는 오는 10월 6일 ‘교미(KYOMI)’ 여성의류 상품 출시와 함께 미공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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