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페스티벌’ 30일 개막…구로 ‘아시아인 축제 도시’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과 아시아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

구로구는 기존 지역대표 축제인 ‘점프!구로’와 ‘아시아문화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G 페스티벌’을 30일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안양천, 신도림역 일원 등 구로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아시아인들이 거주하는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주민과 아시아인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ㆍ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인의 전통민속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G 퍼레이드’다. 내달 1일 구로5동 거리공원부터 신도림역까지의 1.6km 구간에 걸쳐 펼쳐지는 ‘G 퍼레이드’에는 한국의 취타대, 풍물, 강강술래, 중국의 사자춤, 필리핀의 가면춤 등 아시아 10개국 13개팀이 참여한다. 이날 구로5동 현대파크빌부터 애경빌딩까지는 ‘차 없는 보행 전용거리’로도 운영된다.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에는 벼룩시장, 구로소셜마켓, 각종 문화공연 등이 함께 채워진다.


행사 첫날인 30일은 축제의 대표적인 행사인 ‘벤처인 넥타이이마라톤’, ‘건강노익장’이 구로디지털단지와 고척근린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오후 6시 안양천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구로구민상 시상식,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내달 1일에는 아시아문화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프렌드십 페스티벌’, 아시아인들의 K-POP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아시아 K-POP 노래자랑’과 ‘아시아 청소년 음악제’가 준비된다.

‘안양천 가족건강걷기대회’, ‘구민노래자랑’ 등은 2일 진행된다. 특히 한류 대표 뮤지션 트와이스, 씨스타, 다이나믹듀오 등이 출연하는 ‘아시아드림콘서트’는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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