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 중국인 불법 성형시술 전직 간호조무사 덜미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환자를 유치해 수십 명에게 불법 성형을 해준 전직 간호조무사 등이 경찰에 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29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전 간호조무사 박모(42) 씨를 구속했다. 병원 대표인 박씨의 동생(37)과 이 병원에서 불법으로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 윤모(37)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동생 명의로 설립한 김해 시내의 한 의료법인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의사 자격 없이 중국인 2명 등 총 20명을 상대로 의료행위를 해 8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불법 시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시술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확보한데다 중국에 한 달 두 차례 정도 출국한 점을 적발했기 때문이다.

김해=윤정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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