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대 민원서비스 효과 ‘톡톡’

-민원 도우미 등 시민 해결사 역할

-편리ㆍ유용성에 호응 높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만든 3대 민원 혁신 서비스가 도입 1년 만에 시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29일 소개했다.

먼저 민원 처리를 밀착해 돕는 민원 도우미는 이번해에만 2876건 요청이 들어왔다. 일 평균으로 보면 하루 19.7건이 민원 도우미를 손길을 거친 셈이다.

퇴직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민원 도우미는 교통, 주택 등 각 민원에 따른 1:1 맞춤형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민원에 법률자문이 필요할 시 전문변호사에 다리를 놓아주는 등 권리구제 역할도 성실히 이행, 이 같은 유용함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는 지금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시동을 건 찾아가는 응답소(시청트럭)는 1년간 시내 지하철역과 마트 등 140회 시민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5459건(회당 평균 39건)에 달하는 각종 상담ㆍ민원접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달부터는 영구임대아파트와 행사장 등으로 방문 지역을 넓혀 더욱 많은 주민들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법률자문서비스는 공익변호사가 시민 민원 처리를 직접 돕는 제도로, 비교적 법률을 어려워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했다.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법률자문이 이뤄진 횟수는 모두 130건으로, 최근 공익변호사를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릴 정도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처럼 해결사로 거듭난 사업들과 함께 상황별 행정 서비스 또한 볼 수 있는 ‘서울을 가지세요’ 통합 안내시스템을 10월 말 본격 가동한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 민원행정은 계속해서 진화 중”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혁신 민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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