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남지현, 고복실 역에 딱이네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배우 남지현이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로 ‘쇼핑왕 루이’를 통해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가출한 동생을 찾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고복실(남지현)과 기억을 잃은 후 그녀의 껌딱지가 된 루이(서인국)의 본격적인 옥탑방 동거 생활이 시작됐다. 차중원(윤상현)에게서 산삼 값으로 400만원을 받게 된 고복실은 쇼핑에 있어서 천부적인 재주를 가진 루이의 도움을 받아 여러 가지 살림살이들을 사서 채워 넣었다.

루이 복실 커플이 함께 있는 장면들은 청정 그 자체였다. 함께 시장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구입하는 등 마치 데이트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은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또한 방 안에서 그저 마주앉아 평범하게 밥만 먹었던 루이와 복실이지만 그 공간은 풋풋하고 설렘으로 가득했다. 


특히 남지현은 순박하지만 험난하고 고된 서울 생활에서도 동생 찾기를 잊지 않는 것은 물론 기억 잃은 루이를 보살피는 강단 있는 고복실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복실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투리 연기는 물론 첫 미니시리즈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서인국과 귀여운 케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연기, 사투리, 캐릭터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쇼핑왕 루이’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한 남지현은 서인국과 함께 청정 커플로 불리우며 힐링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신의 캐릭터에 맞춰 까맣게 그을린 메이크업 이외에는 특별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를 통해 새로운 청춘 로코 여주인공의 계보를 이어갈 여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이후 ‘복실이에게 입덕하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루이 복실 진짜 지켜주고 싶게 청정하고 순수 그 자체’ ‘남지현 연기 너무 잘해. 복실이 그 자체’ ‘힐링 드라마 그 자체’ ‘오늘부터 청정 커플이라 부른다’ 등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호평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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