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강도 내진용 철근 양산체제 구축 완료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현대제철이 성능을 한층 강화된 내진용 철근의 강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SD500ㆍSD600급 내진용 철근에 대한 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 제품에 대한 KS인증을 연말까지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진도 5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개발한 내진용 강재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부터 2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되면서 내진용 강재의 급격한 수요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내진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압연H형강) 강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2011년부터 내진용 철근 개발에 착수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내진용 강재 분야는 현재 시장도입 단계로 아직 사용비율이 낮은 수준이다. 향후 내진용 강재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제품 성능을 더욱 높여 이 분야의 선도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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