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서울관광시대 위해 롯데면세점·서울시 손잡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사진)은 29일 최근 새롭게 단장한 한류문화의 전당인 서울 소공동 ‘스타에비뉴’에서 서울시와 2018년까지 2000만 서울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가 중국 국경절(10월 1일~7일)을 맞아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 25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TWICE)가 참석해 환대주간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00만 서울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롯데면세점과 서울시는 ▷서울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및 인프라 투자 ▷관광업계 동반성장 계기 마련 및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사업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서울관광 활성화 사업 ▷환대 및 스마일 캠페인 확산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해외에 보유한 홍보채널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 관광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EXO, 김수현, 이민호 등 중화권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자사 모델을 통해 서울 관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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