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인수 기대감에 ‘강세’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OCI가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 거래일보다 5.48% 오른 9만4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전날 OCI는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제조·판매업체 토큐야마(Tokuyama Malaysia) 주식 5000만주(지분율 16.5%)를 264억80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OCI는 “폴리실리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라며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검토를 통해 지분 100% 취득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년 3월 말까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OCI는 6개월간의 기술검토 후 토큐야마 지분 100%를 2207억원에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상의 경우 2천207억원 투자로 연산 2만t의 폴리실리콘 설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원가 절감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연간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약 1,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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