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접견…韓 투자 요청 예정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접견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손 회장을 접견하고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투자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프트뱅크 그룹과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스마트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한국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집중 육성중인 에너지 신산업과 자율주행차ㆍ가상증강현실 등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 정부가 지속적 규제개혁 등 투자촉진정책을 추진중에 있음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손 회장이 1981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한 소프트뱅크 그룹은 전통적으로 이동통신과 인터넷 등 IT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최근 세계적인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인수하고 스마트 로봇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향후 30년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집중투자중이다.

블룸버그는 손 회장을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 중 25위로 선정한 바 있다.

신대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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