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나눔카 시동건다

- 아파트ㆍ공영주차장ㆍ 지하철역 등 운영…편리성 높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차를 구입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내 차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자동차,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자동차 공유 나눔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공영주차장으로 중심으로 운영하던 나눔카 서비스를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 주민이 집 앞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나눔카는 일정 요금을 내고 무인주차장에서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 사용한 후 반납하는 서울시 차량 공유 서비스다. 현재 그린카, 쏘카 등 민간 사업자와 계약을 맺어 시행중이며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5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방문해 나눔카 이용의 경제성 및 환경적 효과, 이용방법, 운영정책 등 공동주택 나눔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확대․배치된 관악드림타운, 관악산휴먼시아, 성현동아 공동주택 단지를 포함해 공영주차장, 지하철역, 학교 등 총 46개소에서 나눔카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기타 나눔카 사업관련 문의는 관악구청 기획예산과(02-879-5591)로 하면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나눔카 1대는 승용차 8.5대의 감소효과가 있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나눔카 운영 지점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공유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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